류수영과 동행한 데스밸리…

류수영 씨와 둘이서 데스밸리로 여행을 했다.

해수면 보다 낮은 소금 호수가 말라 버려서 Devil’s Golf Course란 귀여운 이름으로 불리는 곳에서 수영 씨도 골프 스윙을 한다.

카메라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나보다 잘생긴 수영 씨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호수 바닥에 바위들이 살아 움직이듯이 흔적을 남겨서 Racetrack이라고 이름 붙은 마른 호수 가운데 섬처럼 바위산이 솟아 있었다.